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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봄 시작인데 벌써 폭염주의보! 기상이변 공포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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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tsGoAUS 작성일 23-09-18 조회 2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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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내용

▲▲ 호주 기상청 기록적으로 높은 기온으로 폭염 주의보 발령


이제 봄이 시작된 호주 시드니 기온이 벌써 30도를 넘은 등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17일 디오스트레인리안 등 매체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의 낮 최고 기온은 전날에 이어 30도를 넘어설 예정이라고 보도했고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오를 전망이며 이는 평년 기온 대비 15도 가량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호주 기상청은 대규모의 산불이 일어날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미 NSW주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시드니의 대기질도 크게 악화된 상태이다. NSW주 정부는 주민들에게 화재 알람 앱을 설치하고 산불에 따른 연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농작물 작황에도 악영향을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쌀 생산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호주도 올해 밀 수확량 예측치를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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