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BNPL 후불결제 시스템 급증에 신용카드 처럼 규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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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tsGoAUS 작성일 23-05-23 조회 264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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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Now Pay Later의 약자인 B.N.P.L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금융당국은 이에따른 부작용을 막기위해 새로운 법안을 논의중이다.
현재 호주에서 미리 물건을 구매하고 결제는 나중에하는 방식에 BNPL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정부가 소비자 신용보호법을 적용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규제하는 계획을 밝혔다.
디오스트레일리안 등 매체에 따르면 금융부 장관(스티븐 존슨)은 BNPL 서비스에 신용카드 업체들과 동일한 소비자신용보호법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호주에서는 사고싶은 물건을 먼저사고 나중에 결제 한다는 점에서 단기 신용 상품과 같지만, 이자가 없다는 점에서 금융 상품으로 간주하지 않고 있다.
호주는 주급 생활자가 많아 신용카드 발급이 까다롭지만 BNPL은 현재 소비자신용보호법을 적용받지 않아 신용카드보다 계좌 개설이 쉽다 보니 급성장하고 있다.
BNPL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연체율도 올라가고 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의 18%는 결제 대금을 제때 납입하지 못한 적이 있으며 7%는 결제를 위해 필수품 소비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오고있다고 전했다.
또한 후불결제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업체들이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는 문제점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때문에 금융부 장관(스티븐 존슨)은 저소득층이 너무 많은 빚을 지게 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조만간 법안을 공개한 뒤 연말까지 새로운 법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