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정부 Device 틱톡 사용금지 결정 > 호주정보

▲▲ 숏타임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호주정부 기기에서 사용금지 처분을 받앗다. (참고사진)

호주총리(앤서니 앨버니지)가 정부 디바이스에서 중국의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사용 금지 시켰다고 3일 호주 매체 디오스트레일리안이 전햇다.

또한 이번 지침에는 정치인과 공무원을 위해 호주 정부가 지급한 휴대전화 및 기타 장치에서 틱톡앱이 사용 금지된다는 내용도 담겼다.

호주의 이번 결정은 이전 미국과 캐나다, 유럽연합에 이어 정부 기기에서의 틱톡 사용을 금지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미국이 강하게 추진하는 틱톡 퇴출의 움직임이 중국과 대립구도 또는 미국의 동맹국 구도에 있는 국가(파이브아이즈)를 중심으로 확산하고있다.

호주의 틱톡 금지령은 4일 또는 5일에 공식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며 주 당국도 조만간 유사한 움직임에 나설 것으로 밝혔다.

이에 틱톡 측은 호주의 안보 위협 주장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틱톡측에 말에 따르면 수백만의 사용자들이 국적과 상관 없이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것이 전혀 없으며 앞으로도 안보에 문제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