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오래타기 30시간 세계기록 경신 호주 블레이크 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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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주가자 작성일 23-03-18 조회 132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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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크로눌라 해변에서 블레이크 존스턴이 세계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서핑을 하고있다.(참고사진)
시드니 남부 크로눌라 해변에서 서핑 오래타기 세계기록인 30시간 11분을 넘겨 세계 신기록을 경신 했다.
블레이크 존스턴은 40대 전직 프로 서퍼 출신으로 서핑오래타기 세계 기록을 깨겠다는 목표와 3년전 서핑 대회 중 익사한 호주 올림픽 스노보더 알렉스를 기리기 위한 재단에 모금하고자 참여했다.
존스턴은 이른 새벽에 도전을 시작했고 해가 들지 않아 첫 번째 파도를 탈 때 대형 조명의 도움을 받았다. 새벽부터 시작한 파도타기는 30시간 동안 계속되었고 500개가 넘는 파도를 탔다.
존스턴은 자신을 극한 까지 내몰다. 탈수증과 수면 부족 상태에서도 끝까지 포기 하지 않았고 그는 세계기록을 경신 하고 나서야 보드에서 내려와 눈물을 흘렸다.
환호하는 수백 명의 관중들 앞에서 자신은 아직 할 일이 남았다며 40시간 까지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존스턴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0,000 를 모금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