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주4일제 첫 공식 시행 > 호주정보

▲▲호주에서 급여 손실 없이 주 30시간으로 근무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사진)

호주에서 처음으로 주 4일 근무를 시작한 기업이 나와서 관심을 끌고있다. 민간 구호단체인 "옥스팜 호주"의 직원을 대상을 주5일 근무 급여를 유지한 채 주4일제를 6개월간 우선 시범 시행하기로 했다.

23일 호주매체에 따르면 ASU(호주서비스노조)는 오스팜의 노동자 140명이 정규 급여를 받으면서 주4일제를 선택할수 있는 법적 권리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4월 말부터 호주 기업 30곳 가량을 대상으로 주4일제를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호주서비스노조 대표는 경직된 주5일제는 과고의 유물로 돌봄 책임을 가진 노동자들을 비롯한 현대의 직장에는 적합하진 않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와 상반되는 한국의 주 최고 69시간제 도입 논란에 대해 미국NBC방송은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국가 중 하나인 한국에서 근로시간을 늘리자는 정부 제안에 젊은 층 노동자들이 격렬한 반대를 불러일으키며 향후 어떤식으로 결정될지 주목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