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외 매체등 언론이 주목한 한국 주 69시간 근무제 대대적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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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주가자 작성일 23-03-15 조회 181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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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노동시간 개편안에 반대하는 민노총 조합원들이 전쟁기년관 앞에서 과로사 퍼포먼스를 하고있다(참고사진)
호주 언론이 한국 정부가 최대 주69시간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홈페이지등 메인 기사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과로사를 집중 조명했다.
호주 방송사ABC는 14일 한국이 주 69시간 근무제 제안, 호주나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의 노동자들이 일주일에 69시간 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개혁안 통과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BC방송사는 지금도 한국인의 근로시간은 OECD 평균을 크게 넘어선다고 전했다. 또 과로사를 영어 알파벳으로 표기한 단어를 소개하며 이는 극심한 노동으로 돌연사하는 것을 일컫는 단어 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로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정말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겠는가 라며 이러한 형태의 근무 환경은 오히려 업무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한국 고용노동부는 주당 최대 69시간 발표한 이후 해외 언론들은 주69시간 근무제는 과거로의 퇴행 이라며 부정적 여론을 표출하였고 한국정부는 MZ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후 대국민 소통을 통해 보완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