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호주인 1천명 사망 침몰선 4천m 심해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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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tsGoAUS 작성일 23-04-22 조회 67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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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2년 침몰된 몬테비데오 마루호가 발견됐다[이해들 돕는 참고사진]
2차 대전 당시 호주인 포로 1천여명 등을 싣고 운항중 침몰한 일본 수송선이 81년 만에 심해에서 발견됐다고 호주ABC 방송등 매체들이 오늘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양고고학 기관 사일런트월드 재단은 필리핀 루손섬 부근 4000m 심해에서 침몰 수송선
'몬테비데오 마루'호의 위치를 발견했다.
침몰선은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 보다 더 깊은 심해에 놓여 있다며 유족에게 경의를 표하는 차원에서 잔해는 손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몬테비데오 마루호는 1942년 7월 1일 필리핀 인근에서 미군 잠수함의 공격을 받고 가라앉았습니다.
침몰 당시에 군인 850여명, 민간인 200여명 등 14개국 포로 1천여명이 타고 있었고 가장 많이 탑승한 국적은 호주인으로 979명이 탑승한걸로 알려졌다.
침몰선 발견 소식이 알려지자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번 소식이 오랫동안 기도를 해온 유족들에게 어느 정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