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물가 급등에 투잡인구 100만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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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tsGoAUS 작성일 23-07-10 조회 81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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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아진 물가에 전녀대비 10.5%의 근로자들이 투잡을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물가 급등에 늘어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투잡을 뛰는 인구가 110만명을 넘어섰다. 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1년 전과 비교해 10.5% 늘어난 수치로 많은 근로자들이 하나의 일자리만으로는 생활비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지난 3월기준 호주의 생필품 가격은 1년 전보다 7.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식료품 가격은 8%▲ 상승했다고 전했다.
호주 금융 정보회사 캔스타에 따르면 현재 주택 담보대출자의 스트레스 지수는 42.3%로 이 지수의 한계점인 30%를 훌쩍 넘어섰다.
주택을 임대한 가구의 경우 전체 소득의 3분의 1가량을 임대료에 사용하고 있으며 소득 하위25%인 가구는 현재 소득의 절반 이상을 임대료 지출에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인광고 업체 Indeed의 켈럼 피커링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호주 전체 근로자의 6.6%가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볼 때 평범한 범위를 훨씬 벗어난 것으로 생활비 위기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피커링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많은 고용주가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으며 아직까진 더많은 사람이 부업으로 나설 수 있는 상황이라고도 덧붙였다.